필리핀 관광부 (Department of Tourism, DOT)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필리핀은 캄보디아와 지리적으로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여전히 안전한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은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로, 주요 관광지·공항·호텔/리조트 지역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 7,64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 경찰 배치 확대, 주요 지역 순찰 강화, 관광객 지원센터 운영 등 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여러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얼윈 발라네 (Dr. Erwin F. Balane)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다양한 문화 경험, 안정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해왔으며, 이를 위해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필리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라며, 필리핀의 주요 관광지들은 여전히 여행하기에 안전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필리핀 관광부는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국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에 대하여

필리핀은 총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이다. 주요 지역으로는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클락, 수빅 등이 있다. 연간 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해변, 열대 우림,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의 비행 시간은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필리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필리핀관광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틱톡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