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대전 로드쇼 성황리 마무리, 역대 최대 규모인 260여명의 양국 업계 관계자 참석

 

필리핀 관광부 (DOT, Department of Tourism)와 필리핀 관광진흥청 (Tourism Promotions Board, TPB)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대전, 서울에서 개최한 <필리핀 비즈니스 미션 (Philippine Business Mission, PBM) 2025> 행사를 성공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필리핀 비즈니스 미션에는 필리핀 주요 항공사, 호텔, 리조트, DMC 등 약 39개의 필리핀 관광 업계 셀러들이 참가해 한국 시장 회복과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부산 68명, 대전 49명, 서울 108명을 포함해 총 225명의 여행사·관광업계 바이어가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이뤄졌다.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 현지 셀러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필리핀 여행상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로드쇼는 17일 시그니엘 부산, 19일 대전 호텔 오노마, 21일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필리핀 관광 세미나, 현지 업체 소개, 항공 업데이트, 런천 행사, B2B 미팅, 칵테일 리셉션,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B2B 미팅은 한국 바이어와 필리핀 셀러 간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논의와 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어지는 협력의 장이었다. 또한 필리핀 관광 세미나에서는 필리핀 관광부·필리핀 관광진흥청을 비롯하여 필리핀 주요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필리핀 최신 관광 동향과 항공 노선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21일 서울 행사에는 버나뎃 테레즈 C. 페르난데스 (Bernadette Therese C. F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가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버나뎃 테레즈 C. 페르난데스 (Bernadette Therese C. F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필리핀 비즈니스 미션이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의 필리핀 방문으로 이어져, 양국 간 관광 산업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행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여행객의 취향과 트렌드에 발맞춰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이 형성되어 필리핀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얼윈 발라네 (Dr. Erwin F. Balane)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필리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굳건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건배사를 제안했다. 

한편, 필리핀 비즈니스 미션은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 관광진흥청이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세일즈 로드쇼 행사로 한국-필리핀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항공· 호텔· 리조트· 골프· 다이빙·마이스 (MICE)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현지 업체들을 비롯하여 관련 상품들을 소개하며, 2026년에는 한국 시장 타깃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관광 활성화 로드맵”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필리핀에 대하여
필리핀은 총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이다. 주요 지역으로는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클락, 수빅 등이 있다. 연간 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해변, 열대 우림,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의 비행 시간은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필리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필리핀관광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틱톡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